

1693년~1710년대

국제 마법사 비밀 법령에 반발한 순수 혈통 세력이 마법부에 의해 진압된다. 이들은 단순히 마법 세계가 그림자 속으로 숨어들어감을 거부한 것이 아니라, 마법사가 머글의 우위에
서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비밀리에 조직도를 강화해 테러를 일으키는 등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그들은 각종 폭력적인 성향을 띄었고, 따라 당시 혼란스러웠던 사회와 문화는 해당 세력을 금기시한다.
사회는 분리되고 평화 속으로 접어든다.
1914 ~ 1918년
제 1차 세계 대전
1932년 전간기
[ 1차 마법사 냉전 ]

제 1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유럽은 황폐해졌으며 영국과 그 마법 사회도 예외는 아니었다.
대불황과 전쟁의 여파로 사회에 남은 것은 찬바람 뿐. 그 사이, 혼란스러운 사회에서
한 마법사가 앞에 나설 자유를 외친다. 스스로를 게빈 채프먼이라 밝힌 그는 분쟁으로
침체기에 갇힌 머글 사회를 마법사들이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제 비밀 법령을
지키며 살아야 할 시대는 종결, 마법사와 그 중에서도 머글의 피가 섞이지 않은 이들이
양지로 나서야 할 시기가 도래했음을 세상에 고한다.
급작스런 등장에 민중은 동요했다. 그러나 곧이어 그가 머글 사회에 스스로의 의지를
공표할 요량으로 영국 총리 관저-다우닝 가 10번지를 급습하여 머글 사회에 마법부를 바로 노출할 뻔한 사고를 일으키자 마법부는 채프먼을 아즈카반으로 압송하고 [디멘터의 키스] 형에 처한다. 사회는 다시 사그러드나, 이것이 당시 호그와트 학생이었던 [대표]와 <암흑의
패자> 출범의 초석이 된다.
후일 [게빈의 위대한 모험] 이라 비꼬아 칭해진다.
이 시기부터 비밀 법령의 의미와 혈통의 우월성에 관한 논란이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기 시작한다.

이미 기록이 완료되어 바꿀 수 없는 역사입니다.
990년대
호그와트 설립
1692년
국제 마법사 비밀 법령 제정
Timeline
[ 기록된 역사 ]

1939 ~ 1945년
제 2차 세계 대전
1945년
8월 머글 세계의 미제 테러 사건
[ 채링 크로스 사고 ]

머글과 마법사 사이에 공유되는 역사적 사건.
8월의 어느 날 자정을 넘긴 시각. 런던 채링 크로스 로드, 다이애건 앨리 입구-리키 콜드런 근처에서 대규모 테러 사고가 발생. 골목 끝 광장에서 굉음과 함께 대폭발로 수십명이
사망한다.
머글과 마법사 세계 양측은 이 테러를 이어지는 전쟁에 대한 경고신호로 간주했다. 마법
범죄이기에 머글 사회에서는 범인을 특정치 못하고 애꿎은 머글 청년 두셋이 용의자로
지목될 뿐이었으나, 마법부에서는 이를 머글 혐오적인 성향을 가진 마법사의 소행이라
여겨 사건을 주시한다. 그러나 범인 검거에 실패하고, 직후 2차 세계 대전 종전의 파장으로 순간적 화제성에서 밀려 사람들의 기억에서 묻힌다.

1991년 현재

[암흑의 패자]의 사건과 색출 끝에 머글 비하와 순혈주의는 한 단계 잦아들은 분위기를
유지한다. 하지만 마법부의 이러한 공식적 입장에 조금이라도 불만을 가진 시민과, 그러한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사실까지 사회가 완전히 외면하고 있지는 못한다. 차별과 머글
비하는 하등한 취급을 받지만 사회 분위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표출하지 못할 뿐 순수 혈통주의 역시 존재하며 차별은 공연히 발생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서로의 사상과 눈치를 살피며 살얼음판을 걷는 이 격동의 시기,
1991년 신입생들이 호그와트에 입학한다.
지금부터는 당신이 적어내려나간 페이지입니다.
This is Horizon.

1984년

사라졌다고 생각했던 17세기의 순수 혈통 세력은 마법부에 비밀스레 깊게 침투해 있었다. 긴 침묵을 가졌던 세력들은 특정 [조직]이 되어있었고, [대표]를 중심으로 수면 위로 드러나기 위해 [침입 사건]을 일으킨다. [조직]은 보도국에 침입, 기자들을 협박해 <예언자 일보>
1면에 스스로와 순수혈통주의를 드러내며 대서특필한다.
이 성명에는 조직의 성향, 목표, 역사가 오른다. 그들은 [암흑의 패자]Tenebrārium, 수장은 [세레나 그레니치]이며 그녀가 채링 크로스 사고의 범인임을 밝힌다. 또, 시대가 지날수록 머글의 피가 섞이는 것은 마법사의 적통성을 해치고 스큅의 수를 늘린다고 주장했으며,
이 부단한 마법사 세계를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드디어 도시전설로만 암암리에 구전하던 세력의 실존을 파악하게 되고 이에 따라 사회는 명목상, 그리고 법률상 [암흑의 패자]를 색출해야 한다는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한다.
1985년
[ 2차 마법사 냉전 ]

3세기라는 시간이 지나며 숨어지내는 마법사회에 불만을 품은 마법사는 속속들이
생겨났다. 암암리에 머글과의 혈통 섞임을 탐탁치 않아 하고, 그들의 그림자를 자처하는
것에 반발심을 품은 마법사들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현장에 의견을 드러냈다.
“비밀 법령을 준수해가며 마법 사회를 보호해야 한다.”
“급진적이며 차별적인 조직의 색출은 필수적이다.”
“우리가 머글보다 뛰어남은 분명함에도 숨어 사는 현실은 합당치 않다.”
“그들과의 혼인으로 적통을 해치고 혼란을 가져오는 일은 부당하다”
갈등은 날이 갈수록 극심해지고 이에 위즌가모트에서 역사상 유례 없는 대규모 토론이
벌어졌다.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나 다인의 안전을 위해서라는 국제 비밀 법령의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었고, 결국 2세기가 넘도록 지켜져 온 법령을 위해 사회는 현실 안정을 택한다. 따라 마법부는 오러 사무국을 주축으로 암흑의 패자 색출을 시행했으며 적지 않은 수의
인원이 발각, 아즈카반으로 압송되었다. 그러나 조직의 근본인 대표의 신변을 찾아내지는 못한 채로 사건은 그림자 속으로 숨어든다.













